인테리어필름, 시트지

인테리어필름 종로구 안개시트지 경복궁 추억의 거리

진테리어 2024. 3. 2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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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테리어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CF를 촬영하는 세트장, 전시장 그리고 상업공간과 주거공간까지 요즘은 인테리어 필름, 시트를 시공하는 범위가 더 많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건설사가 힘들다는 뉴스는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결과적으로 하청으로 각자 일을 맡아하는 인테리어 관련 종사자분들이 정신적,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겨울을 보냈습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 봄이 찾아오면서 이사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생기고 그에 따라 주거공간 실내 인테리어를 알아보시는 분들도 다시 많아지는 것 같아 조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실외공간과 세트장 그리고 영화나 드라마 등 각종 이벤트에도 인테리어필름, 시트를 많이 시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경복궁 내부에 위치한  "추억의 거리"에서 어떤 시공을 했었는지 간단히 글과 사진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경복궁의 입장료와 주변 식당에 관한 간단한 정보도 남겨놨으니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경복궁 추억의 거리 인테리어 필름시공

 

경복궁에 필름시공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고 처음에는 당황했습니다. 오래된 건물에 인테리어 필름과 시트를 시공한다면 그 이유가 있겠지라고 생각을 하다가도 그래도 경복궁인데? 보호해야 하는 문화유산에 필름을 어디에 시공할까? 라며 생각했죠 다행히 건물에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고 7080이라는 추억의 거리를 조성하는데 그 안에 안개시트를 시공하는 작업을 하는 의뢰였습니다.

경복궁 추억의 거리

 

경복궁 추억의 거리 내부에 만들어진 만화책방입니다. 저는 저 시대의 사람은 아니라 완벽하게 공감하지는 못했지만 정말 예전에는 만화책방이 이렇게 생겼겠구나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래된 만화책을 어디서 구하셨을지도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했죠 여러분은 저런 분위기의 만화책방에 방문해 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경북궁 만화책

경복궁 만화책방에도 인테리어필름, 시트를 시공했는데요 왼쪽면과 정면에 보이는 유리창에 안개시트를 시공했습니다. 벌써 7080 시대로 돌아간 느낌이 오시죠? 이 만화책방도 몇 년 정도 비바람과 미세먼지 그리고 시간의 흐름을 겪으면 조금 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변화할 것 같습니다.

 

안개시트는 예전분위기를 만드는 공간 이외에도 현대건물에도 많이 사용하는 자재입니다. 예를 들어 화장실 부스에 샤워공간과 변기가 있는 공간을 나눌 때도 사용하고, 주거공간에 앞집과 뒷집이 너무 가까워 유리창으로 사생활이 다 보이는 경우 시선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안개시트는 무점착시트와 점착시트로 분류하는데 초보자가 다루기에는 무점착 시트가 훨씬 쉽습니다, 다만 금방 들뜨거나 하자가 생기기 쉽다는 점이 있죠

 

경복궁 의상실

7080 시대에는 의상실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나 봐요 마찬가지로 유리에 안개시트, 시선차단필름을 시공했는데요 저는 의상실이 정확히 무엇을 하는 공간인지는 모르지만 들어와 있는 소품들과 공간을 보고 파악해 보자면 세탁소? 양복점? 이런 단어들이 더 익숙합니다. 2020년대에 1970년 그리고 1980년 분위기를 만드시다니 정말 신기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외에도 7080 분위기로 만들어진 목욕탕에도 시트, 필름을 시공했지만 급하게 일을 마무리하다 보니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습니다. 

 

 

경복궁 식당

 

경복궁 추억의 거리에서 오전시간 일을 마치고 주변에 식사할 곳을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마땅한 경복궁 식당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경복궁역 주변에는 식당이 많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경복궁에 가면 한정식을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죠 하지만 경복궁 맛집이라고 하는 곳들은 대부분 간단히 식사를 하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러웠고 양이 적은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를 주문해도 1만 2천 원 정도의 가격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광화문 주변에서 회사원으로 업무를 할 때도 직장인이 평범하게 점심시간에 먹을 식당을 찾기가 쉽지는 않았는데 경복궁도 저에게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물론 관광지라는 특수성을 고려하고 저는 식사를 하러 온 것이 아니라 업무를 하는 것이 목적이기에 크게 불만을 가지지는 않았습니다.

 

경복궁 입장료

 

다들 한 번쯤 경복궁에 방문해 보셨을 기억이 있으실 텐데요 사실 경복궁이 살면서 자주 가는 장소는 아니다 보니 입장료가 있었는지? 무료였는지? 유료라면 가격은 어땠는지 기억하기가 참 쉽지가 않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기간을 기준으로 성인은 3,000원/ 만 6세 이하 어린이, 만 7세~24세 이하 청소년/만 65세 이상 내, 외국인/만 18세 이하 외국인은 무료라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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