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필름, 시트지

서대문동 천장몰딩 백색필름 시공 현장(프라이머 작업)

진테리어 2022. 12. 15.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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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몰딩 필름으로 시공한 모습

안녕하세요! 서대문구 북한산 더샵 아파트에서 인테리어필름을 시공하고 글로 남기는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의뢰해주신 고객분께서 문짝과 문틀 그리고 창문까지 깔끔한 백색으로 시공된 모습에 만족하시고 천장 몰딩 부분도 흰색 필름으로 바꾸고 싶어 하셨어요 오늘은 제가 서대문구에서 천장 몰딩 부분을 인테리어 필름으로 시공하기 위해 밑 작업을 하는 영상을 담았습니다. 이전에 작성한 포스코 더샵 아파트 포스팅 주소도 남겨놓겠습니다. 인테리어 필름에 이제 입문하신 초보 그리고 조공분들이 영상을 보시고 필름은 어떤 밑 작업이 있는지 간단하게 확인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필름 시공 전 프라이머 바르기

영상에 나오는 방은 서재로 이용될 작은방 1번입니다. 깨끗하게 물로 행군 행주나 걸레에 물을 충분히 묻혀 기존 몰딩에 있는 오염을 닦아줘야 합니다. 직전에 전세로 2년간 다른 분이 거주하셨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도배 풀이 거미줄처럼 남아있어 당황했지만 깨끗하게 닦아드렸습니다. 인테리어 필름을 하면서 중요한 밑 작업으로 프라이머를 칠하는 것이 있는데요 프라이머는 아래쪽에서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백색필름으로 시공한 서재방

인테리어 필름 다음으로 도배팀이 벽과 천장 도배작업을 시공할 예정이라 아직 100% 예쁜 모습은 아니지만 실제로 불을 켜고 보면 벌써 환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준비된 도배 부자재

더샵아파트 현장에는 다음에 바로 도배작업을 할 수 있게 도배부자재가 이미 들어와 있었습니다. 마루랑 필름 그리고 도배까지 인테리어 업체를 걸치지 않고 고객분이 직접 연락을 주셨다는데 그 열정과 노력이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깔끔한 성품 그대로 가장 잘 어울리는 흰색 필름을 선택하신 고객분의 선택도 좋았고, 이번에는 채광이 잘 들어오는 북한산 더샵 아파트가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ㅎㅎ 필름만 바꿨다고 이렇게 달라지나 말씀해주셨는데 인테리어 필름을 시공한 방에 도배까지 마무리하면 이음매가 훨씬 깔끔하고 방의 전체적은 분위기가 확 바뀝니다. 이번 현장이 어떻게 변화할지 저도 상당히 궁금합니다.

문이 열리네요~
서재방과 손님방

인테리어 필름 시공이 모두 끝난 서재방과 손님방으로 쓰일 작은방 2번입니다. 이번 필름 현장에서는 문짝, 문틀, 새시, 걸레받이에 추가로 천장 몰딩까지 시공했습니다. 인테리어필름 공정이라는 게 천장 몰딩을 시공하고 그다음으로 문짝과 벽면을 시공하면 더 깔끔하고 예쁜 마감을 보여드릴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안방 필름으로 시공한 모습

저희의 노력과 보이는 마감을 현장에서 직접 보시고 꼭! 많이 소개를 해주신다고 하셨는데요 3일간 고생한 것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업이라는 것이 당연히 수입도 중요하겠지만 일을 마치고 이쁘게 말씀해주시는 고객분들의 한 마디가 더 큰 힘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 필름 조공이 하는 일
프라이머가 뭐야??

프라이머는 인테리어 필름에 도전하면 꼭 배워야 하는 몇 가지 밑 작업 중에 하나인데요 대표적으로 퍼티 작업, 프라이머 작업, 도배지 제거, 실리콘 제거가 있습니다. 도배지와 실리콘을 제거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다음에 영상으로 업로드 하겠습니다!! 프라이머를 사용하는 이유필름이 시공면에 잘 달라붙도록 면을 정리하면서 접착력을 높여주기 위함입니다. 프라이머는 유성과 수성으로 판매되는데 유성 프라이머는 빨리 마르고 추운 날씨에도 사용 가능하며 비교적 투명한 색이라는 장점이 있고 독성이 강해 냄새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손님방으로 만들어진 작은방

반대로 수성 프라이머는 독성이 없거나 약해 친환경 시공방법으로 알려져 있고 그만큼 냄새도 없습니다. 다만 겨울철에는 얼어버리는 경우가 있어 외부에서는 사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따듯한 실내에서 작업을 할 수 있어서 독성이 없는 수성 프라이머로 시공을 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여러 번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아직 숙련된 기술자가 아니라 각진면을 3번에 나누어 골고루 들어갈 수 있게 했습니다. 마지막에 걸레로 닦아주는 이유는 프라이머는 마르면 색이 누렇게 변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시공된 문이나 넓게 발릴 필요가 없는 도배지에 묻은 여분의 프라이머를 닦아준 것이죠

손님방 프라이머 등 밑작업

서재방 바로 옆에 붙어있는 손님방도 같은 방법으로 걸레로 시공 부위를 닦고 프라이머를 발랐습니다. 건물 외부나 상가에서는 걸레에 시너를 묻혀 기름때를 지우기도 하지만 이번 현장은 신나가 냄새도 심하고 신나가 필요할 만큼 많은 오염이 없어 물로만 닦아도 충분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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