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필름, 시트지

내가 퍼티왕이 될 상인가?(페인트 스카우트 당한 썰)

진테리어 2024. 7. 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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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필름 시공을 하면서 퍼티, 핸디, 빠데 작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는 어떻게 배웠는지 어느 정도 배워야 현장에서 업무가 가능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글이 편하신 분들은 읽어주시고 영상이 편하신 분들을 위해 유튜브 영상을 하단에 첨부했으니 편한 방법으로 읽거나 시청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어찌 내가 퍼티왕이 될 상인가???

인테리어필름 퍼티맨

 

퍼티란 무엇인가?

퍼티란 벌어진 틈새를 메꾸어주거나

 

패인 곳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는데

 

기초작업을 만들고 마감재로 옷을 입힐 때

 

단차를 줄이거나 없애기 위해 사용한다.

 

이 부분을 퍼티작업 없이 마감하면 확 티가 난다.

 

예전에는 페인트 작업만 생각했지만

 

필름은 당연하고 도배도 퍼티를 사용한다.

 

이 퍼티는 이름이 참 많은데

 

퍼티, 핸디, 빠데가 모두 같은 부자재를 말한다.

 

숙달까지 얼마나 걸렸는가?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현장에서 통하지 않는다.

 

시작은 그냥 시작일 뿐이다.

 

이론을 알아도 체화시키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머리로만 알면 누가 기술자라 하겠는가?

 

일할 수 있을 정도로  습득하는 기간은 3개월이 걸렸다.

 

퍼티를 잡은 지 1년반쯤 지나니 웃긴 상황이 생겼다.

 

5년, 10년 했다는 기공분들보다

 

오히려 내가 퍼티를 잘 잡는 경우도 있었고

 

나를 페인트 작업자로 착각하고

 

어디서 오셨어요? 거기도 칠로 하나요??

 

같이 일하자고 페인트 사장님에게

 

스카우트당한 적도 있다.

 

어떻게 배웠을까?

현장은 배우러 오는 학원이 아니라

 

일을 하러 오는 곳이기 때문에

 

누가 전문적으로 알려주지 않는다.

 

본인들도 일당 받고 일하러 왔는데

 

알려줄 시간이 어디 있겠는가

 

옆에서 하는 것을 보고 따라 하며

 

실수하면 혼나고 깨지면서 배우는 것이다.

 

팀장님의 도움으로 많이 배울 수 있었지만

 

가장 큰 것은 직접 많이 해보는 것이다.

 

작업시간에 듣는 것은 한계가 있음을 느끼고

 

퇴근하면 유튜브 퍼티맨 박병두 선생님 영상을 보며

 

이론을 열심히 공부했다.

 

내가 다닌 현장은 규모가 컸던 경우가 많아

 

필름이 1,000m 넘게 들어가고

 

퍼티를 말통으로 3~4통 잡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아직 배울 점이 많고

 

퍼티고수분들을 보면 벽을 느끼지만

 

현장에서 1년 반을 퍼티맨으로 활동했으니

 

어쩌면 빨리 느는 게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혹시 퍼티를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모르겠거나

 

어느 정도 알겠는데 벽이 느껴진다면

 

퍼티맨 박병두 선생님의 영상을 강력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직접 작업한 퍼티들을 구경하자

 

퍼티를 잡을 때 한번 잡으면 1P

 

두 번 잡으면 2P

 

이렇게 말하는데

 

인테리어필름은 보통 2P 정도면 퍼티작업은 끝난다

 

표시가 잘 안나는 우드계열은 한 번이면 끝나고

 

예민한 솔리드는 두 번 혹은 세 번 잡고

 

훨씬 예민한 메탈계열은 네 번도 잡는데

 

두 번 이상 잡을 때는 물을 타서 작업하는 게 편하다.

인테리어필름 시트지 시공방법 필림지 붙이는 방법 기술직 배우는 방법 기술배우기 퍼티바르는 방법 빠데 어떻게 하나요? 핸디코트시공방법 https://www.youtube.com/watch?v=Po3Th6URzV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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