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거에 6주 과정의 국비지원 도배학원을 수료하고 지금은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도배에 입문하시는 분은 도배용어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실 텐데요 학원에서 배운 기초용어를 안내드리겠습니다. 노가다라는 말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의미가 가장 전달되는 말이기에 사용하겠습니다. 속된 말로 막일 현장에 처음 가면 반장님과 선배님이 어떤 장비를 가져오라는지 무슨 지시를 내리는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분명 한국말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단어 자체가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현장에서 사용하는 단어는 일본에서 넘어온 표현이 많기 때문인데요 양동이를 바께스로 부르는 것은 친숙하지만 이외에 이게 무슨 말인인지 유추가 불가능한 말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데나오시, 데스라, 아나방 등이..